충동적 야반도주
2009/06/12 10:27 / 인생은 뻘짓의 연속
평범한 수요일이었다.
언제나처럼 Google Reader를 통해 각종 이슈 센싱을 하고 있는데,
여행 카테고리의 긴급모객상품 구독항목에 '동경 야반도주 3일(KE) 170,000원'이 눈에 들어왔다.
강원도를 가도 보통 일주일 전에는 준비해서 가게 마련인데,
일본을 수요일에 예약,입금하고 어제 발권하고 오늘 밤 간다.
결혼 1년이 되는 2009년 6월 15일
우리는 도쿄에 있습니다.
덧. 푸짐한 스시 한끼와 돌아오는 가방안의 Akiho Yoshizawa... 그거면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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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스앤미스터쟈니 부부는
밴쿠버로 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일까 하고
나지막히 혼잣말을 되뇌어봅니다.
ㅋㅋㅋ
작년의 그 영광스러운 자리 한가운데 서있던 이로서
부부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옵나이다.